이름 혹은 닉네임님, 친구나 지인이 이름 짓는걸로 고민할 때 아이디어를 보태보신 적 있죠?

저도 주변에서 어떤걸 만들려고 할 때 이름부터-기획에서 어떤게 더 들어가면 좋을지 자주 고민 상담을 받아요. 그럴 때마다 '유레카!'하고 찾는 것들도 있지만 아닌 것들도 꽤 많잖아요?

그럴 때 작년에 처음 집어들게 된 책이자 세 번째 정독하게 된 책 소개와 함께,

마지막엔 다가오는 저의 줌 라이브 클래스도 소개해요😉🔥

제목이 길지만, 진짜 60분만에 읽고 평생 가능한 걸 알려주더라고요. 보통 토계팅에서는 꽤 두꺼운 책을 소개해드리기도 했거든요(대표적으로 <마케팅이다>를 소개해드렸을 때 너무 두꺼워서 안읽힌다는 피드백도 받았던 기억이ㅎㅎㅎ).

오늘은 진짜 얇은 책이에요~! 60분만에 읽혀요.

(진짜 부러운) 저자는 뉴멕시코주에 집을 마련해서 1년 대부분을 거기서 산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인디언들의 삶, 스페인의 지배 역사 등등에 관심이 생겼다고 해요.

하여 그 지역 토산물에 대한 마케팅 아이디어가 몇 가지 떠올랐고요.

그중 하나로 수공예 넥타이부터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꽤 수익이 쏠쏠한 흥미로운 사업 하나가 생겼다고 해요. 이런 주제 자체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면 이걸 만들어낼 '저장고'를 하나도 비축하지 못했을거라고 이야기하지요.

저자는 '실제로 이 원리가 맞다는 사실을 천 번도 넘게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내려면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경험을 끊임없이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해요.

흠흠... 너무 찌질한게 티나서 공유하지 않았지만, 이 구절이 참 공감이 갑니다. 뭔가를 런칭하기 전 3일 정도를 잠도 잘 못자고, 매일 악몽을 꾸거든요.

그러나, 이런 경험을 저자가 아주 멋지게 '아침이 오기 전, 차가운 회색 새벽'이라고 표현해주니 어쩐지 이런걸 지나온 나... 좀 멋진데..?란 생각이 드는군요,,,,(?) 이 글에서 많은 디노님들이 힘을 얻지 않으실까 싶어요~! 진짜 멋쥐니까,,,!

위는 제 아이디어 노트에요. 지난 시간 동안 아이디어가 있으면 바로 온라인 서비스를 기획 및 런칭했어요. 자그마치 20개나요.(저도 세어보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그래 왠지 아무것도 안해도 마음이 바빴어...)

그 시간동안 으마무시한 시행착오를 겪었더랬어요. ((굳이 안해도 되는걸 뭘 그렇게 많이 했는지...)) 참... 이 시간 동안 겪었던 걸 베이스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시장에 내놓는데 가장 필요한 과정'만 엮어서, 랜딩페이지와 결제까지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프레이머를 함께 알려드릴거에요. 이 과정은 줌으로 라이브 진행이 되고, 참가비 1만원은 전액 아나의디노 포인트로 드려요.

지금 기획하는데만 진을 다 빼고 있다면

'이게 좋겠다'싶어서 제작하는데만 몇 달 걸릴 것 같아 시작도 못하고 있다면

사용하지도 않을 웹사이트 제작한다고 몇 백 투자 해? 말아?라고 고민한다면

막상 오픈했는데 하나도 안팔리면 답이 없는데 검증할 방법이 애매하다면

그 과정에서 겪을 시행착오가 두렵다면!

아래 제 블로그 글을 찬찬히 읽어주세요.

읽는것 만으로도 '이렇게 하는거구나!'라는 감이 팍팍 오실겁니다.

참, 그런데 아이디어가 있으면 꼭 세상에 내놓아보세요.

차가운 회색 새벽을 맞이할 땐 고즈녁하고, 꽤 멋있잖아요?😉

가끔, 아니 자주 제 머릿속의 아이가 무섭다고 울면 이렇게 이야기해주곤 해요.

"안하면 뭐 어쩔거야. 걍 무대뽀로 가는거야~!"라고 말한 뒤 괜~히 춤을 춰요. 음악은 무조건 브루노마스 플레이리스트...(말 나온김에 지금도 듣고 있는 이 플레이리스트 공유합니다)

이름 혹은 닉네임님만의 머릿속 아이들을 달래는 방법엔 어떤게 있나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아래 5초 피드백에서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