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서 부업 강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온라인 강의 시장이 예전만 못하다는 소리를 종종 듣게 됩니다. 특히 재작년과 비교해 수익이 줄어들고 있다는 말이 많아요.

그런 와중에 AI가 대세로 떠오르며 많은 분들이 챗GPT로 강의를 전환하고 계시는데, 정말 좋은걸 내놔도 못 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반면 누군가는 배우지 않아도 혼자서 척척 하고요. 이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챗GPT를 굉장히 초기에 재빨리 사용하고, 소개하고, 일찍이 구독을 하면서 느끼는게 있어요. 강의를 듣거나 템플릿을 구매해 사용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 친구한테 제대로 명령을 내리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 결국 모든 것은 '생각의 힘'에 달려 있어요.🔥

여기서 핵심! 글쓰기가 바로 그 생각의 힘을 기르는 데 중요해요.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질문하고, 생각이 휘발하지 못하도록 붙잡는 역할이요!

하물며 챗GPT로 글 콘텐츠를 만들 때도 '독자의 감정 상태, 어필할 내용, 강조할 포인트' 등을 정말 구체적으로 생각해야 해요. 즉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글쓰기의 힘이 있어야 챗GPT를 하든 뭘 하든 할 수 있다는 이야기.

AI를 통해서 이제 많이 아는 사람은 가치가 없어졌어요.

AI가 이제는 모든 정보들을 다 알려주고, 유튜브에는 수많은 정보성 콘텐츠들이 있고, 이렇게 매주 받아보는 뉴스레터와 칼럼들까지 존재하니까요.

즉, 세상이 이제는 오픈 북 시험이 된 거죠. 그래서 많은 경험이 있고, 그걸로 끊임없이 생각을 해온 사람들의 가치가 올라갔어요.

이제는 "00에겐 00이 답이다"라고 알려진 정보를 답습하거나 기술을 배우기보다는 "00의 상황은 어떨까? 00의 성향은? 00에겐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 이 선택지들 중에서 00에게 가장 잘 어울릴 법한 것과 그중에서도 개선할 점들은 무엇일까?" 같은 질문을 하고 진짜 문제를 파악하는 역량이 훨씬 더 중요해졌어요.

그렇게 확장된 생각을 바탕으로,

디노님들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글습 시즌 2'에서 디노님들과 만나려고 해요.

이름 혹은 닉네임님의 생각이 한층 더 깊어지고, 그것이 멋진 글로 탄생하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어서 시즌 2로 재편성하여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글쓰기 습관을 기르는 모임을 넘어서서, 더 정교하고 더 깊은 글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한 그룹 컨설팅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