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야기를 잘 쓴 글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알고싶게 만들까?

2024. 9. 28.

💖 내 이야기를 잘 쓴 글로

👀 나를 알고 싶게 만들려면...?

이름 혹은 닉네임님, 퍼스널 브랜딩을 하다보면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할때도 있는데, 사람들이 영 나한테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을 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매번 그런 생각을 합니다. 뉴스레터에서는 제 이야기로 시작을 하긴 하지만,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오늘 이야기하려는 것의 핵심과 결이 비슷한걸 찾아서 다듬지요. 사람들이 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할게 아니라 제가 공유하려는 것에 초점을 맞추길 바라면서요.

그러다 나를 소개하는 글을 써야 할때면 누구도 관심이 없을 것 같은데 쓰긴 써야겠고. 그럴 때는 스토리텔링 책을 보곤 해요. 첫 째는 <무기가 되는 스토리>, <스토리의 과학>. 또 오늘 소개해드릴 책까지. 같이 토계팅해요☺️

📌그리고, 이렇게 브랜드/나만의 메세지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싶다면! 곧 마감하는 이번 글습에 참여해주세요. 이번 코칭에서 블로그, 뉴스레터, 상세페이지 어떤 글이든 맞춤형 피드백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로 바꿔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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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토계팅 할 책은 : 리사 크론 저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입니다.

✍️ 사람의 뇌가 반응하는 12가지 스토리 법칙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의 신경 회로는 '이야기'를 갈구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래서 보통 우리는 역사서보다 역사 소설을 좋아하고, 건조한 다큐멘터리보다 영화를 좋아한다.

그렇다면 어떤 '이야기'들이 우리를 사로잡는 것일까? 다음 이야기를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뇌의 욕망을 자극하라!

끄덕이면서 쭉 읽다보면 어느새 책 한권을 뚝딱 다 읽게 될거예요. 표지도 참 멋있지 않나요...? 디자인 미쳐버려~~~!🤤

🟠 지루한 부분들

글을 읽다보면 '왜이렇게 지루하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거에요. 서점에서 어떤 책을 집어들어도 재미가 없으면 그냥 다시 있던 곳에 가져다두죠.

절대 사지 않습니다. 저자가 어떤 고생을 했을지 궁금하지도 않지요. 우리는 저자에게 빚진게 없거든요. 그래서 저자의 다음 이야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엘모어 레너드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삶에서 지루한 부분을 뺀 나머지가 이야기이다." 지루한 부분이란 우리 주인공과는 아무 관계도 없고 그에게 어떤 영향도 줄 수 없는 모든 것을 말한다. 이야기 속 모든 요소들(이를테면 서브 플롯, 날씨, 배경, 심지어 어조까지도)은 독자가 죽도록 알기 원하는 사실에 명확한 영향을 주어야만 한다.

(...)

독자를 사로잡고 계속 읽게 하는 힘은 바로 도파민을 연료로 하는, 다음에 일어날 일을 알고 싶은 욕망이다. 이것 말고는 다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다.

(...)

'잘 쓰는 법'을 배우는 것은 '이야기 쓰는 법'을 배우는 것과 동의어가 아니다. 잘 쓰는 것은 두 번째 문제다.

"독자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지 않는다면, 잘 썼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오. 뼈 왕창 때림. 그치만 우리에게 필요한 때림(?).

📙 그러니 이걸 체크해보세요!CHECK POINT 01

누구의 이야기인지 독자가 아는가?

이야기에는 반드시 작가가 창조한 세계를 들여다보게 하는 주인공이 있어야 한다. 주인공을 작가가 창조해낸 세계 속에 있는 독자의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라.

첫 페이지에서부터 무언가가 벌어지고 있는가?

나중에 일어날 갈등을 위해 무대를 세팅하는 데 그치지 마라. 주인공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래서 독자들이 그 결과를 궁금해할 만한 사건에서부터 바로 시작하라. 무언가 이미 일어나지 않고 있다면 다음에 일어날 일을 어떻게 궁금해할 수 있겠는가?

사건 속에 갈등이 존재하는가?

이 갈등은 주인공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가? 비록 앞으로 주인공의 여정이 어떻게 될지 정확히 모른다 해도 말이다.

무언가가 위태로운가?

그리고 독자는 그게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독자가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가?

독자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개개의 사건들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은 '큰 그림'이다. 이야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면, 움직이고 있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궁금증을 일으키던 것들, 그리고 명작들은 확실히 위의 체크 포인트를 아주 단단하게 붙잡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이름 혹은 닉네임님도 이 리스트를 읽다보니 떠오르는 것들이 있나요?

🤷🏻‍♀️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법

저자는 이야기가 핵심을 벗어나 산으로 가는 조짐을 보이는 몇 가지 예도 들어줍니다. 자 집중하세요! 저희가 이야기를 다 풀어놓고 무조건 체크해야 할, 두 번째 체크리스트니까요.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독자는 일어나는 일의 의미나 연결고리를 파악할 방법이 없다.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알지만 목표가 없는 경우, 독자는 핵심이 무엇인지, 이야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
주인공의 목표가 무엇인지는 알지만 그 목표를 만들어낸 내면적 문제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 모든 일은 표면적이거나 도리어 따분하게 느껴진다.
주인공이 누구인지, 목표와 내면적 문제가 무엇인지도 알지만 갑자기 주인공이 원하는 것을 얻어버리거나 멋대로 마음을 바꾸거나 버스에 치여 죽어버린다. 그리고 엉뚱한 사람이 다시 주인공이 되어버린다.
주인공의 목표가 무엇인지는 알지만, 일어나는 일들이 주인공이나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일어나는 일들이 상식적인 방식으로 주인공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 주인공은 실제 인물처럼 보이지 않을 뿐더러 독자는 그가 왜 그 일을 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알 수 없다.

이름 혹은 닉네임님의 이야기는 어떻게 더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 치밀하게 덜어내고, 구성하라

저자의 이야기를 통틀어 느끼는 것은 독자가 궁금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의 요소를 촘촘히 짜고, 치밀하게 덜어내고, 큰 그림을 그리는게 매우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냥 많이, 그저 쓰는게 아니라 체크 포인트가 분명 있다는거죠.

이번 글습에 참여해주실 분들은 선착순 마감되니 놓치지 마세요! 수퍼 얼리버드로 갑니다🥂

🥂 저도 써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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