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 강사/코치 & 크리에이터님들의 컨설팅 의뢰가 오면 브랜딩이나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시는데요. 종래엔 똑같은 질문을 들고 오시는 것 같아요. (심지어 기업도 똑같은 고민을 합니다.) 이름 혹은 닉네임님도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어떻게 (파는 느낌 없이) 팔까요?"

단골 질문이지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참, 자-연-스-럽-게요.😚

"유튜브 시작하고 싶은데, 영상 하나 올리는 데 하루 종일 걸리고... 편집 배울까 싶다가도 너무 어렵고... 그러다 포기한 적 있나요? 그런데 10분 만에 영상 완성하고, 구독자 늘리는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요?"

공감 후 해결책으로 자연스럽게 강의를 연결하는거죠.

다이어트 식품을 공구 중이라면 "이 쉐이크를 먹으면 살이 빠집니다! 30% 할인한 가격에 만나요~"라는 대놓고 사세요보다,

"아침에 정신없이 출근 준비하다 보면 밥 한 끼 챙길 여유가 없죠. 그래서 결국 편의점에서 아무거나 사 먹거나, 공복으로 출근하시나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점심에 폭식하는 거 아세요?😭"라고 강조하는거죠. 아침 식사 해결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제품을 제안 하고, 생활 습관을 고치는 용도로 다이어트 식품을 포지셔닝 할 수 있습니다.

독서 모임을 홍보하고 있다면 "책 읽고 싶다면, 우리 독서 모임에 오세요!"라는 것 말고,

"책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침대에 누워 핸드폰만 30분째...
그런데 누군가랑 같이 읽으면 훨씬 집중 잘 되는 거,
해 본 사람은 알아요."

라며 공감 후 자연스럽게 독서 모임 연결을 하는겁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공감할 요소를 던지고 빠지는 것이지요. 콘텐츠로 이렇게 자연스럽게, 팔지 않으면서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 요소들에 대해서는 제 <하루 30분! 월 100만 원 버는 블로그 만들기>에서 아주 상세히 다룹니다. 블로그 일방문자만 늘리는 법이 아니라, 글 하나가 열일 할 수 있는 블로그 책을 쓰고자 쓴 책이거든요. ㅎㅎ 그냥 블로그 책인줄 알고 아직 안펼쳐 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또 하나 더..! 무조건 연습, 또 좋은 글 더 보기가 가장 좋습니다. 많이 많이 접해보는 연습을 오늘부터 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