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이름 혹은 닉네임님이라면,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내가 내 것을 팔아야 하는' 때가 온다는걸 잘 알고 계신 분일 것 같아요. 이 뉴스레터는 브랜딩부터 상품 기획, 판매, 혼자 일할 때 쓸 수 있는 획기적인 툴, 테크닉, 그에 수반되는 심리적 장벽과 장애물까지 [홀로서기]에 대한 모든걸 다루니까요! 지금까지도 구독해주시니까요!😉

어제 라이브클래스의 이사님과 이야기를 하던 중, 줌 수업을 통해 가치 있는 무료 강의를 하고, 마지막에 본인의 상품을 소개해서 업셀링(Upselling)을 하는 방식을 사용해 한 시간동안 2,000만원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들었어요. 🫢

그 비결은 '세일즈 클로징'(책 '신뢰를 파는 것이 세일즈다'에서는 클로징은 제품이나 세일즈맨에 대한 고객 신뢰의 결과물이라고 말한다. 세일즈맨이 제품을 아무리 훌륭하게 설명해도 고객이 신뢰하지 않으면 구매를 거부하거나 미루게 된다. 이런 경우, 세일즈맨은 아무리 팔고 싶어도 마무리를 할 수 없다.-출처 비즈꿀팁)이라고 합니다. 판매를 닫는 과정에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얼마를 팔 수 있을지를 좌지우지를 한다는 이야기지요. 

이번엔 [세일즈 클로징]에 대한 중요성과 더불어 이제껏 해오던 방향성과는 또 다른 방향이 있다는걸 알게 되셨죠? 저에겐 진짜 신세계였기 때문에, 오늘 토계팅에서 이사님의 소중한 이야기와 더불어 꼭 관련된 책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세일즈 클로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50년간 저자인 지그 지글러 본인의 세일즈에 대한 철학 및 테크닉과 설득의 기술까지 싹-다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당신이 팔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고객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확고한 신념이' 필수라고 합니다. 이렇게 상품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상품을 바꾸거나 세일즈라는 직업을 포기하라'고요.

이걸 저희의 이야기에 맞게 바꾼다면 이렇게 될 것 같아요.

세일즈에 대한 수많은 자료들이 있지만 어쩐지 내가 뭔가를 팔 때가 되면 불편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가 많잖아요. 이걸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막막하지 않았나요? 그것에 대한 최선의 답이 저는 이 책에 아래의 구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세일즈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는데 놓치는 경우가 분명 있을'거에요. 저자는 실패를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실패하면 떨어지다가 다시 세일즈를 붙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열정'이 필요하다고 해요. 어때요? 뻔해요?! 그 다음 말이 전 참 와닿더라고요!

즉, 몇 가지의 방법밖에 모르는 암탉일지라도 이 세상의 모든 세일즈 방법을 아는 오리가 "꽥!"에서 그친다면 판매 실적은 당연히 암탉의 것🐔이라는 거지요.

우리는 어쩌면 실패가 두려워 오리로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때요? 디노님들은 오리인가요, 암탉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