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는대로 했는데... 왜 안되지?😭
'저는 이렇게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해서 채널들을 들여다보면 몇가지 개선점들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그것에 대해서 나눠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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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 나, 나.😎
혹시 모든 콘텐츠에 '나' 이야기만 있지 않나요? 내가 하는 생각들만 있진 않나요? 나 이야기만 하다가 끝나진 않나요? 주인공은 독자(오디언스)이지, 내(SNS)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나라는 사람을 알리기 위해 어떻게 개선해야할까요? 저는 아래의 방향으로 콘텐츠를 개선하는걸 추천드려요.
-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의 관점, 메세지, 정보를 나누는 콘텐츠
- 나를 예시로 사람들에게도 인사이트가 될 수 있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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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예시로 들었지만
위의 두가지 개선점을 활용한다면, 내 이야기를 해도 퍼스널 브랜딩이 충분히 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예시가 @think_note_라고 생각합니다. 이 분은 본인께서 본 글이나 인상 깊은 것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정보 뿐만이 아니라 지나가는 일상의 문구에도 새로운 시선을 입힙니다. 내가 공부 한 것, 내가 본 것에 대해 나누더라도 '오늘 내가 본 문장'이라는 문구로 나누지 않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생각노트님의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는데요. 여러분들같으면 아래의 문구에 어떤 글을 넣어 업로드를 할 것 같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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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노트님은 이렇게 글을 써서 공유했습니다.
'돈의 가치와 효용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느낀 문장.'
내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나는 드러나고, 새로운 인싸이트를 줍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노트님의 <도쿄의 디테일>과 <생각의 쓰임> 책도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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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대로 정보, 정보, 정보🤫
나만의 매력이 없이, 나라는 사람과 브랜드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정보 콘텐츠만 만드는 분들이 있어요. 1번의 경우와는 정반대죠? 세상엔 많은 정보가 있고, 이제 더이상 새로운 콘텐츠나 정보는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죠.
그 사이에서 좀 더 다르게 보이기 위해선 한 방울 다른 컨셉이 필요하더라고요. 다 있는 다이어트 정보로 '일주일 동안만' 다이어트하는 일주어터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한 이유. 저는 컨셉과 캐릭터의 매력에 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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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와 매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실을 전달 할 때엔 '~하지만', '그런데' 라는 단어는 좋지 않다고 해요. 혼선이 생길 여지가 크고, 명확한 글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 단어를 쓰고싶진 않았지만 캐릭터만 강조하기엔 아쉬운게 있어요.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콘텐츠를 소비할 사람들에 대해서 잘 아는것도 중요해요. 아래의 구절을 보고 가슴 깊이 공감했는데요, 여러분들께 꼭 나누고 싶어요.
실제로 납득하고 동조할 수밖에 없는 솔루션을 제안하기 때문에 열광하는 것이다. 스스로 느끼기에 공감되고, 지인이나 타인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 판단하기에 확산시킨다. 미디언스는 자기 이익에 철저한 개인들의 집합체이다. - <맥락을 팔아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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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어떤게 브랜딩일까요?
내가 하는 일을 알리고 홍보하고 사람들을 모집하는 것 vs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꾸준히 그것을 사람들에게 인지시키는 것
정답은 후자입니다.
콘텐츠도 어떻게 만드는지 알겠고, 꾸준히도 업로드 해봤는데 성장감이 없다면? 대체로 그 콘텐츠가 '공감할만한 메세지'나 '감정'이 하나도 없었을 가능성도 있지요. 사람들에게 인지시키고, 나라는 사람이 제공할 수 있는것은 또 적극적으로 나누는 자세도 필요하고요(개인적으로 결국 온라인 세계도 까보면 사람 사는 세계랑 같다는걸 지난 3년간 참 많이 느꼈거든요).
+ 참, 요즘 사람들의 미적 감수성은 매우 상향 평준화 되어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미적 감각과 시각적 통일성도 반드시 챙겨야할 덕목이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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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 vs 해보는 것 vs 잘하는 것
위 세가지는 정말 다르죠. 이 뉴스레터 내용도 누군가는 '나 이거 다 아는거야.'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는 사람과, 하는 사람과, 그 모든걸 다 넘어서 잘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지요. 해보지 않은걸 안다고 이야기하는건 오만이니까요.
그래서 저도 이런 허세 부리지 않고 여러가지 콘텐츠를 시도해보며 실패도 하고요, 몇 달 간 공들여 만든 프로젝트가 안팔리는 실패도 해보고 있어요. 지금 이 뉴스레터도 '내 예상과 달리 클릭률이 너무 떨어지는데'싶은 콘텐츠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요. 쪽팔리지만(ㅠㅠ😭) 사실이에요.
실패하는 루트를 알게되면 성공으로 가는 루트를 더 빨리 체득體得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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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 무료 전자책📓 <1년안에 홀로서기>
벌써 1년의 반이 지나갔네요. 이번해엔 꼭 어떤걸 해야겠다는 계획을 잘 이뤄내고 계신가요?
이번 해엔 여러가지 시도해보고, 해보면서 잘 하는 사람이 되어봐요!!😉
도전 과제는? 퍼스널 브랜딩을 잘 해서 콘텐츠로 마무리하기!
이와 관련된 제 1년간의 시도와 노하우가 담긴 전자책을 무료 배포합니다. 아래 링크로 신청해주시면 7/20에 일괄전송해드릴게요 :)
P.S. 이미 신청해주신 분들은 다 체크해뒀어요❤️ 증말 발빠르신 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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