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주 토계팅은 쓰는 정원님의 글이에요.

📖 오늘 토계팅 할 책은 : 하와이 대저택 저 <더 마인드>입니다.

🚩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목표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먼저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봐야 한다. '아니, 이 정도까지 생각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구체적이어야 한다.

왜 목표는 최대한 구체적이어야 할까요? 이에 대해 『내가 만난 1%의 사람들』(씽크뱅크, 2023)의 저자 아담 J. 잭슨은 여행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여행자가 여행을 떠났는데 목적지가 없다면 어디에 도착하겠느냐는 것이다. 애초에 목적지는 없었으니 여행자가 어느 순간,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목적지가 달라질 것이다. 출발 전에 목적지를 정해야 한다. 그래야 그곳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삶은 여행과 같으며, 가고자 하는 곳을 안다면 그곳에 도착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처음부터 자신이 원하는 삶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알기란 쉽지 않죠. 그럴 때 검증해 볼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책에서 소개합니다.

💖 가슴이 설레는가?

1. 원하는 것을 이루고 그 일상을 누리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했을 때 가슴이 설레는지 점검해보라.

제 블로그 글에서 멜론 1위를 했다는 상상을 해도 벅차오르지가 않았다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어요. 오히려 그걸로 유명한 예능 유튜브에 출연하는 상상이 제겐 더 벅찼다고요. 그런데 그게 잘못된 게 아니었어요. 그게 제가 그 일상을 누리는 모습이었으니까요.

좋은 노래를 만들어 사람들의 무의식을 바꾸며 멜론 1위를 하는 것. 그렇게 얻은 영향력으로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즐기면서 나의 관점을 이야기하는 상상. 생각만 해도 너무 설레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떤 일상을 누릴 때 가슴이 설렐 것 같나요?

🏆 실패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건 제가 목표를 정할 때 썼던 방법과 유사한데요. 저는 '돈이 무한대로 있다면 난 뭘 하고 싶을까?'란 질문을 하곤 했어요. 이 질문에 '돈을 저축할 거야!'라는 선택지는 필요 없습니다. 말 그대로 '무한대'니까요.

돈이 넘쳐난다고 생각하면, 영혼이 시키는 일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죠. 그리고 이 말은 영혼이 시키는 일을 하면, 돈이 넘쳐나게 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말과 같고요.

저는 실패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제 창조성을 마음껏 펼치면서 돈도 엄청나게 벌어들이는 삶을 살고 싶어요. 사람들이 자책감 없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하고 싶은 것을 해도 괜찮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이미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실패라는 개념이 없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 내가 진짜 싫어하는 건?

또 책에서는 원하는 삶을 알고 싶다면 '가장 싫은 것'부터 찾아내라고도 해요.

'스타트업 대표'라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더라도, '영업 체질'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죠. 동료들로부터 인정받는 데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사람이, '파이어족'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집에만 있는 것을 견딜 수 없는 것처럼요.

저에게 죽어도 하기 싫은 일은, 사람이 아니라 기능으로서 대우받는 일이에요. 단순 반복 노동을 하는 일이라던가, '단순히 ~해주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일이라던가요.

그게 제가 단순 정보성 포스팅을 올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정보성 포스팅을 올리는 게 별로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단지 제가 그런 걸 못 견디는 사람이라는 의미, 모두 아시죠? 😊)

그리고 저는 해야만 하는 일을 정말 싫어합니다. 그 일의 본질에서 벗어난 일이라면 더더욱이요.

제가 군대에서 복무할 때 가장 싫었던 점이기도 하죠. 높은 사람이 온다고 세탁기 청소를 하고, 도색을 하는 것들이요. 이유도 의미도 모르는 채, 위에서 하라고 했으니 하는 것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라 보여주기식의 대처까지. (그래도 군 생활은 아주 재밌게 했지만요)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기를 정말 싫어하나요?

🤔 목표가 꼭 있어야 하나요?

누군가는 "꼭 목표가 있어야 하나요?"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어요. 이에 대해서는 저자, 하와이 대저택님의 글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꼭 목표가 있어야 하나요?”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목표나 간절히 원하는 삶 같은 것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말한다. 나 또한 ‘목표는 무조건 있어야 하고, 목표가 없는 삶은 무의미하며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심이다. 다만, 목표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삶의 모습이 바뀐다. 무의식이라는 내비게이션에 정확한 ‘목표’가 입력되어 있다면, 무의식은 그 목적지로 향하는 ‘최단거리’로 당신을 움직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 깔아놓은 레일을 달리는 사람과 다른 사람이 깔아놓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레일을 달리는 사람은 인생의 속도가 확연히 다르다.”

『비상식적 성공 법칙』의 저자 간다 마사노리의 말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레일 위를 달리고 있는가.*

벌써 2024년이 되었네요. 여러분을 설레게 하는 여러분의 2024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1. 어떤 일상을 누릴 때 가슴이 설렐 것 같은지

2. 실패라는 개념이 없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2024년 목표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