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 대신에 사람들이 필요로 하기때문에 사기를 원한다면.

파는 느낌 없이 팔길 원한다면 제가 하고 있는 시스템을 모두 해킹해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파는게 없이도 어떤 걸 팔면 될지까지) 파는 느낌 없이 파는 시스템 A to Z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만 공유해요. 

1. 나의 맥락 찾기(정체성과 맥락을 먼저 찾기 : 내가 좋아하는 것, 깊이 경험해 본 것, 잘하는 것)
2. SNS 콘텐츠를 만들어 반응을 벌고, 관계 맺기 : 맥락을 콘텐츠화하기.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먼저 체크하고, 팔로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생각해보고 소통하기
3. SNS 말고 나만의 땅으로 데려와 구독자 만들기 : 노출이 되어야만하는 콘텐츠에서 벗어나, 내가 주인인 나의 땅에서 진정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나누는 곳 만들기(디스코드, 오픈채팅방, 웹사이트, 뉴스레터 등등 무엇이든 내가 관리할수 있는 곳이면 OK!) 
4. 구독자한테 도움이 되는 나만의 어떤 것 만들기 : 저의 경우엔 구독자가 보고 싶은 콘텐츠가 무엇인지, 구독자는 어떤 사람인지,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을 적극적으로 물어봅니다. 그 중에서도 피드백이 많이 오는 것을 다듬다보면 그 자체를 상품화할수 있는 시기가 반드시 옵니다.
5. 이것들을 팔고, 피드백을 받아 발전시키기 : 이 뉴스레터의 끝에 늘 <오늘 뉴스레터 어땠어요? 5초 피드백하기>가 있는 이유에요!)
6. 이 사이클을 돌리기 

니치를 발견하고 어쩌고 하는 책들과 콘텐츠가 많아요.

그런데 그 니치는, (개인적으로) 시장을 보는 눈이 생겼을 때 더 잘 포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미 경험한것이 하나도 없는 시장에서 뭔갈 어떻게 발견하실건가요? 니치부터 발견하자고 시장에 바로 덤비는건 수확이 없을 확률이 너무 높습니다.

뭔가를 알고 있는 고수분들이 '감에 의존해' 무언가를 열었다고 하는건 사실 경험이 쌓아둔 직관이 힘을 발휘한거라 믿습니다. 저 또한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을 땐 이미 그간 만들었던 콘텐츠가 1,000개가 넘었던 시점이었어요. 여기 저기 몸담으며 느끼게 된 것에 의지해서 짚었던게 잘 터졌던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팔 물건부터, 니치부터 발견하는건 더 빨라보일지 몰라도 더 돌아가는 길일수도 있어요. 그래서 콘텐츠부터 만들면서 사람들의 반응을 충분히 관찰하는걸 추천드려요. 제 입장에선 이렇게 접근하는게 일단 오프라인 매장부터 계약하고 어떤 일을 벌이는 것 보다 훨씬 합리적이라고 보고요!

이름 혹은 닉네임님이 가진, 이름 혹은 닉네임님다운 개성을 어떻게 표현하고 나만의 온라인 땅을 어떻게 지을지, 팔로워들이 원하는 것은 뭔지 치열한 고민 끝에 나올수 있는 것을 내놓고 판매한다면 팔지 않아도 팔수 있어요. 사람들이 원하는걸 내놨으니까요!

P.S. 

책이란걸 내가 쓸수 있는건가..?하는 생각에서, 나도 쓸수 있구나!라고 생각이 변하도록 도와주신 다정한 띵똥쌤 언니와의 이야기도 다음주에 풀게요! 이름 혹은 닉네임님께 책은 어떻게 나오는건지,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