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주 토계팅은 쓰는 정원님의 글이에요.

📖 오늘 토계팅 할 책은 : 사이토 히토리 저 <세상의 이치를 터놓고 말하다> 입니다.

👍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생각한다

먼저 책의 이야기를 살펴볼까요?

카드 게임이든 뭐든 자신에게 주어진 카드나 상황에 불평한다면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것은 생각하지 말자. 손해가 되는 것을 생각한들 이득이 되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까.

(…)

*지금의 나는 사람들에게 “저는 비록 중졸이지만 남들보다 빨리 사회에 나와서 이득을 봤습니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만약 내가 대학에 입학해서 졸업하게 된다면 “학력도 역시 중요하다”고 말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 자신에게 불리한 것은 말해봤자 이득이 되지 않으니까. 여담이지만 마쓰시타 고노스케(일본의 유명한 가전 업체인 마쓰시타 전기 산업의 창업자)는 초등학교밖에 다니지 못햇다. 그러므로 내가 승자다. 왜냐하면 지금은 학력 사회니까.

어떠신가요? 성공한 사람들은 결국 자신에게 손해가 되지 않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었어요. 단순히 정신 승리가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믿고 자신의 모든 과거와 경험을 좋은 쪽으로 해석한 것이죠.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의 진짜 의미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은 나쁜 생각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었어요. 세상을 꽃밭으로만 바라보라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더 정확한 의미는,

“[나라는 사람]과 [내가 겪은 경험]을 긍정적으로 ‘해석’해라”라는 말이었어요.

누군가 보기에 나라는 사람에게 단점이라고 볼 만한 것들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라는 말이었어요. 내가 겪은 경험에 부정적인 면이 있을지라도, 긍정적인 면으로 해석하라는 말이었어요.

📌 부정적인 것에는 반드시 긍정적인 것도 포함되어 있다

단점과 장점은 사실 서로 한 끗 차이입니다. ‘고집이 세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한다’라는 단점은, ‘좋아하는 게 명확하고, 순간 몰입도가 높다’는 장점이 될 수 있죠.

과거에 괴로웠던 경험 역시 내게 성장과 배움을 준 경험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결핍을 성공의 추진력으로 삼은 이야기들은 참 많죠. 가끔은 식상하기까지 할 정도로요.

이처럼 [내가 겪은 경험]과 [나라는 사람]은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의 인터뷰를 한번 떠올려 보세요. 자신의 삶을 나쁘게 해석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객관적으로 너무나 고된 경험도 그들은 기필코 좋게 해석해 버립니다. 즐기면서 성공한 사람도, 피나게 노력한 사람도, 결국은 그런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해석합니다. 즉, 선택할 수 없는 자신의 과거에서 긍정의 해석을 선택하는 겁니다.

💪 돌고 돌아 자존감

결국 그들이 공통으로 사용한 방식은 자아존중감이 아닐까요? [나는 / 내 경험은] 완벽하진 않지만 지금 이대로 나름의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을 존중한다는 마음이요.

너무나 많이 쓰여 이젠 그 의미가 희미해진 것도 같지만요. 많이 쓰이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죠. 먼 곳에서 사례를 찾지 않아도 됩니다. 저도 너무나 많이 느꼈거든요. 완벽하지 않은 나를 존중할 때는 힘차게 걸어가고, 남과 비교하며 무시할 때에는 한없이 넘어져 있었죠. 아마 이름 혹은 닉네임님도 느껴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우리는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을 때 더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어렵고 거창한 방법이 아니에요. 아픈 경험에서, 그리고 못나보이는 모습에서 나름의 긍정을 해석하는 거예요. 그렇게 우리는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름 혹은 닉네임님께서 자신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건 어떤 면에서 장점이 될 수 있을까요? 이름 혹은 닉네임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다음 토계팅에서 이름 혹은 닉네임님의 답변을 가지고 올게요. 이름 혹은 닉네임님께서 용기를 내서 써주신 이야기를 통해, 다른 분들도 자신을 존중할 수 있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