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혹은 닉네임님, 제 뉴스레터 말고도 다른 뉴스레터도 받아보시죠? 어떤걸 주로 받아보세요?😎

저는 20명 이상을 구독해요. 그리고 틱톡에서 유명한 AI lab, Brandnat, 그리고 유명인사 Mel Robbins의 뉴스레터를 바로 열어봅니다. (영어 메일이라 걱정되신다면? Gmail, 네이버 메일로 뉴스레터를 받으시면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번역하기'만 누르면 메일 본문 번역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많은 뉴스레터를 받아보다보면 '이건 어떻게 보내는걸까?'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있을거예요. 아나의디노 뉴스레터를 받으시면서 뉴스레터를 해보고 싶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셨어요. (저는 리드 수집 및 소통 & 판매를 위해 뉴스레터를 쓰고 있는데, 목적은 무엇이든 툴은 비슷해요.)

그간 제 책을 보시면 됩니다!라고 일축했는데, 오늘은 간단히 뉴스레터를 진행할 수 있는 툴과 장단점에 대해 다뤄볼게요. 자동으로 뉴스레터 발행하기 등과 같은 디테일은 제 책의 5장을 자세히 참고해주세요.

저는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직접 그래픽이나 선을 제작하여 넣다보니, 품이 드는게 많아서 툴 선택도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기능만 있는걸로 선택했답니다. 또한 영어가 편하지 않기에 툴은 한국어로 된 것들을 많이 찾아보다가 스티비를 선택했어요.

어떤 언어로 되어있든 툴은 다양하게 있으니 내 목적에 맞게만 선택하면 되는데,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바로 사용이 가능한 툴이라 늘 스티비를 먼저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하면서 가장 쉽게 먼저 눈에 띄는 법으로 저는 시각적인 요소를 선택했습니다. 한 눈에 보이는 시각적인걸 무시하기엔, 우리는 너무도 시각적인 동물이잖아요😉? 

하여 뉴스레터를 하면서 사진은 어떤 곳에서, 어떤 구도로, 어떤 빛으로, 어떤 색감으로 할지 정하고, 뉴스레터의 전반적인 컨셉과 그래픽은 어떤 무드로 할지 모두 잡아나갔어요. ((이건 매월 첫째 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글을 쓰시는 츄노님과 쓰는 정원님을 위해 가이드로 잡아놨는데, 아래에서 사진도 공유할게요.☺️))

그 뒤로 내가 원하는 콘텐츠와 vs 피드백으로 들어온 디노님들이 원하는 콘텐츠와의 핏fit을 맞췄어요. 한 6개월 걸린듯 합니다. 

1. 어려운 어휘도 많이 덜어내고,

2. 초보자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예시들을 집어넣고,

3. 최대한 디노님들이 후루룩 읽다가 어느 지점을 짚어도 다 이해가 갈 수 있도록 이 점을 중점으로 퇴고하고 있습니다.

네, 너무 할일이 많다고요?

네. 이렇게 하면 많아요...😉!

재차 강조하지만 위의 것들을 다 하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수정도 무수히 많이, 소통도 많이, 고민과 테스트는 더 많이 해야하죠. 그 과정에서 제가 말씀드린 모든게 다 끌어올려지는 시점이 올겁니다. 그 땐 손과 발이 편해져요. 그리고 시간도 덜 들어가기 시작하고요!

혹시 오늘부터 뉴스레터 시작하실 디노님 계세요?

시작하게 되시면 아래 설문조사에서 공유해주세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