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사람들이 챗GPT, 챗GPT하지만 이걸 쓰는 분들이 극소수라고 하는데요. 이름 혹은 닉네임님은 이걸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 친구가 데이터를 분석해주기 시작했을 때 부터 데이터 분석은 또 어떻게 사용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태까지 받은 이 뉴스레터 피드백에서 어떤 키워드를 뽑고, 어떤 전략을 더 세워볼 수 있을까? 이건 뉴스레터 피드백을 데이터로 사용해서 인사이트를 뽑을 수 있는 부분 아닐까?"라고요.

아래는 챗GPT와 이야기한 후, 이 친구가 세워준 전략이에요. 오늘은 프롬프트를 공유할까 합니다.

일단 이 데이터 분석 기능은 오픈AI를 구독해야 합니다. 그리고 Advanced Data Analysis를 누른 뒤, 아래의 플러스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파일을 넣어주세요.

챗GPT한테 이 데이터를 가지고 무슨 인싸이트든 가져오라고 하면, 이 친구는 아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런 저런것들을 던져줄거에요. 저희에겐 그런게 의미가 없잖아요? 이 대화는 뉴스레터 피드백을 통해 어떤 전략이든 세우길 원하는 것을 결과값으로 원하는 대화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뭘 원하는 것 같아?'라고 먼저 물어봤을 수 도 있어요.

하지만, 보통 데이터 애널리시스 기능을 사용하려고 넣는 데이터는 대체로 방대하기 때문에 일단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의 언급량부터 정리하여 보는게 순서라고 생각했어요.

이 프롬프트에 대해 챗GPT는 이렇게 대답하더라고요.

조각난 단어들이긴 하지만 가장 많이 언급한 1순위가 [제가]라는 키워드라니, 보고 놀랐답니다. 역시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공유 하고싶어 하는구나를 느꼈어요.

또한 8위도 [저는] 키워드가 있는걸 보며, 나에 대한 이야기가 어찌되었든 피드백에서 굉장히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니까 적극적으로 나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나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연결이 되고 싶을 수 도 있겠다를 생각하게 된 부분이었고요.

(제가 디노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다는 사실을 늘 알리고, 그러기 위해 피드백을 꾸준히 받고 있는걸 아는 디도님들께서 더 적극적으로 피드백해주시니까요)

그래서 아래처럼 말했습니다. 조각난 데이터 말고 제대로 전략을 내보라고 이야기할 수 도있지만, 아직 정확히 어떤 데이터가 가장 많이 언급이 되었는지 갈무리가 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한 번 더 프롬프트로 정리를 해줬어요.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것들은 하나로 묶고, 뉴스레터에 대한 피드백이 아니라 피드백을 내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뉴스레터에 대한 피드백이 아니니까 하나로 묶고, 형용사나 부사와 같은 것들은 무의미한 데이터니 빼달라고요.

하지만 아직도 부족합니다. 이럴 때 끝내기엔 아쉽잖아요. 그래서 좀 더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챗GPT를 가이드합니다. 이 친구는 저희 하기 나름이잖아요!😉

위의 프롬프트를 썼더니, 이 친구가 아래와 같은 샘플 피드백을 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원했던 방향성에 맞아떨어져서, 이러한 분석을 10개를 더 해달라고 했습니다.

단, 이러한 조건을 덧붙여서요! 

챗GPT가 스스로 이러한 것을 해보는게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해줬답니다. 아래처럼요! 그래서 오늘 챗GPT가 제안한대로 AI와 브랜딩을 엮어서 AI 콘텐츠를 하나 더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뉴스레터를 보내게 되었어요.☺️

단 챗GPT는 저에게 초보자너 비기너 대상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으니, 다음부턴 차차 더 쉽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심화 피드백이 몇가지 있었기에 더더 쉽게 풀려고 해요!

이렇게 정리된 데이터는 나만의 파일로 정리해두면 좋겠죠? 전 그래서 아래처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파일 형태로 따로 정리를 해달라고 했답니다.

이 친구가 잘하는 것! 바로 정리지요. 한 큐에 PDF를 받을 수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