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혹은 닉네임님, 24년도 잘 해오셨습니다. 미리 해피뉴이어!🍾

지난 원데이 클래스에 지원하신 분들은 약 200여명, 그리고 12월에도 발걸음 해주신 분들은 50여명 정도가 되셨어요. 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했지만 숫자로만 따져본다면, 제 예상보다는 훨씬 적은 수 였습니다. 이렇게 실망과 행복이 버무려진 한 해가 24년같아요. 

그래서인지 저는 24년을 되돌아보며 의기소침해지고, 스스로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되더라고요. 감사만 해야 될 것 같은데 절망도 문득 문득 줄줄이 올라와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시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의역한 한국어 버전입니다. 그래서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영상도 같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들이 당신에게 말해주지 않는 것은 "기나긴 여정이 가장 짧은 길이다."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지름길'은 당신을 그 곳으로 데려다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사람들은 일이 힘들어 질 때 그만둡니다. 그 일이 평생 끊임없이 힘들 것 같고, 견딜 수 없게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그건 거짓말입니다. 모든건 '영원히' 힘들지 않아요. 당신은 그만둠으로써 쉬워지거나, 더 힘들어져요. 무엇이든 힘든건 결국에 끝납니다. 그래서 당신이 유일하게 지는 길은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을 보기 전에 그만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 스스로에게 그런 힘든 시기가 올 때 말하는 것은 "지금만 이런거야. 이건 영원한건 아니야."입니다.

미리 해피뉴이어!😊

이번에도 이름 혹은 닉네임님과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오늘도 뉴스레터를 열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