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혹은 닉네임님! 유튜브에 관심이 있으셔서 이 레터를 열어보셨을거라 생각해요. 저와 같이 유튜브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은 4일 뒤 선착순 마감하니 서둘러주세요!

2019년, 저는 여행 유튜브를 하고자 퇴사를 했습니다. 잘 다니던 여행사였고, 정말 실력도 좋고 인성도 훌륭한 분들과 일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만큼 하고 싶던 일이었죠.

회사를 다니는 내내 모든 월급은 한 푼도 안썼습니다. 알바를 해서 생활비를 벌었고, 그렇게 모았던 월급을 다 털어서 여행 유튜버를 도전했죠. 2년 뒤, 구독자는 8천명대였어요. 그리고 저는 포기했습니다. 

'난 재능이 없나봐 😭'

오늘날, 지난 28일간 280만 정도의 조회수를 기록한 새로운 저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괜히 가슴이 벅찼습니다☺️ (개설한지 아직 두 달이 되지 않은 참이고요!) 당시엔 아무리 해도 안되는, 절망적인 길을 걷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저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했던 실패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