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연히 열게 된 온라인 모임이,
평균 월 150만원 이상의 고정급을 만들게 된 사이드잡으로 성장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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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는 언니가 저에게 제안했어요. 저도 당시에 1일 1포스팅이 어려웠고, 블로그를 더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모임을 한 번 구상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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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임 구상:
- 보증금 5만원을 받고 참여 가능한 온라인 모임
- 한 달간 포스팅을 하면 보증금을 돌려받기
- 한 달간 포스팅을 다 못하는 사람은 보증금 못 돌려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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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참여 룰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문제는 모임 모집 글을 쓰려고 하니 겁이 난다는거였어요. '내가...뭐라고...?😭😭😭;;'
‘모임도 리더가 믿을만 해야 들어오는거 아니야? 난 이런 모임을 한 번도 열어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
당시에는 혼자서 돈을 받고 뭔가를 리드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무서웠어요. 내가 뭔가를 시도했는데 모집이 안되면? 쟤는 뭔데 모집을 하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만약 모임을 했는데 욕만 먹고 끝나면? 제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지, 모임을 제안했던 언니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만약 아나님이 모임을 진행할거면 본인이 제일 먼저 보증금을 넣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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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 안되면 그냥 쪽팔리고 끝나는거.’
그리고 아몰랑 정신으로 냅다 모임 공지글을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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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모임 공지글을 발행하고 10분이 넘게 모집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매일 포스팅을 하고싶은데 지속이 힘드니 강제성이 필요하다'는 니즈가 있던것이었어요. 제가 모임 진행은 처음인 리더지만, 페이백을 받는 모임이다보니 신청하는 분들도 부담이 없었던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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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았던 수익이, 30만원
모임이 끝나고 나서 저는 기대하지 못했는데 이 모임을 통해 30만원의 수익을 바로 낼 수 있었어요. 6분이 미션을 완수하지 못해서, 보증금을 페이백 받지 못하셨거든요.
- 처음 의도 : 보증금 내고 1일 1포스팅 해서 참가자 전원 블로그를 키우자!
- 모임 결과 : 미션 불완수 6명 X 보증금 50,000원 = 300,000원(수익) + 미션 완수한 참여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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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라고'의 생각에 갇혀서 모집을 단 한번도 안해봤다면?
이런 모임을 열 수 조차 없었겠죠. 그리고 어떻게 유료 프로그램을 기획하는지, 구성하는지, 모집글을 쓰는지, 결제를 받는지, 리드를 하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었을거에요. 지난 이메일에서 말씀드린 ‘집에서 혼자 돈벌기 위해서 갖춰야 하는 것들'의 조건을 이 모임을 운영하면서 상당 부분 알게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이 모임은 본격적으로 유료 프로그램으로 돌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더 성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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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예고 : 이 모임을 이룰 수 있었던 조건
내일부터 총 3일간 쭉~ 이 사이드잡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보여드릴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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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나의디노 뉴스레터에 노출되고, 본인만의 전문성을 살린 <회사 밖에서 먹고 삶>의 이야기를 나눠주실 분들은 이 메일에 회신하여 알려주세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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