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향만 알았더라면...

2016년의 저는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그 당시엔 그 친구가 영어로 소통하니 시장이 넓어서 가능한게 아닌가 싶었기도 했죠. 그런데 막상 해보니 이게 한국에서도 가능하더라고요. 

이 '이름 값'을 어떻게 더 높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저는 지난 1년 반동안 전자책을 쓰고, 뉴스레터를 파고, 웹사이트를 만들고, 검색 결과에 저를 띄우고, 사람을 모집하고, 저와 함께 하는 분들의 성장 여정도 그려보고, 콘텐츠를 만들어 새로운 사람에게 노출을 더 시키고, 광고를 돌려보았어요.

이 기간 동안 적어도 1,000번의 실패는 하면서 부딪치다보니, 덕분에 몸 값은 올랐지만 이렇게까지 실패를 할 필요는 없었어요. 방향만 알았더라면, 최소한의 시행착오만 겪을 수 있었거든요. 그냥 노력을 할게 아니라 큰 루트를 따라서 노력을 해야 했더라고요. 그리고 꼭 크리에이터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고 스스로 몸 값을 높여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모두에게 통용되는 사이클을 정리해봤어요. 바로 아래의 사이클, 5단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