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치핀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마차의 바퀴에 넣는 부품인데, 린치핀이 빠지면 바퀴가 빠지면서 마차가 무너질 수 있다고 해요. 오늘은 이 린치핀을 은유하여 쓴 책을 소개할게요.

자본주의라는 기계 안에서 톱니바퀴 역할을 하도록 세뇌받은 현실과, 그 사이에서 대체할 수 없는 눈에띄는 인물을 린치핀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재미있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던 책이에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1)세상에 딱 사람을 돈주고 쓰는 사람,

2)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 두가지 분류로 나누었어요.

세스고딘은 3)린치핀이란 존재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기업이든 린치핀을 찾고 싶어하며, 이들이 있다면 이들 위주로 기업을 굴려야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이야기하고요.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린치핀은 예술가이며, 남들과 다른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 차이는 [선물, 인간성, 인간관계]로 설명된다고 해요. 사실 세스고딘의 책은 제가 아무리 소개를 잘 해드리려고 해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것들을 그만의 언어로 표현해서 푼 개념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다 해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늘 생각하는 '대체 불가능한 인간'을 린치핀으로 표현하며, 그가 생각하는 '대체 불가능한' 인간을 어떻게 만들어가야할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임은 분명해요!

리더이자 마케터이자 린치핀인 사람들은 조직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고 합니다. 

• 자신이 맡은 일에 인간성을 쏟아붓는 사람
• 어떤일을 위험을 무릅쓰고 예술로 만드는 사람. 단 대가 없이.
•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