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을 가져가면서 시대와 트렌드에 맞게 시도를 꾀하는건 필수라는 것. 코카콜라도 로고가 매우 여러번 바뀌었지만 누구나 뚜렷하게 아는 브랜드인 것 처럼요. 아나의디노 뉴스레터도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디자인은 디벨롭 해보았어요. 어때요?😉

글은 보고 싶은 사람들만 보기 때문에 사전에 허락을 받은거나 마찬가지에요. SNS에서 글쓰기가 너무나 어려운 이유는 일단 생각나는걸 다 쓰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러가지를 다 써놓으니 어떻게 병합 해야할지 모르겠고. 이걸 다 쓰자니 글이 앞뒤가 안맞고.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다시 읽어보면서 '글 다이어트'나 '방향 제대로 설정하기'를 하지 않는 다는 것.

SNS에서 댓글부터 짧은 노트, 긴 블로그 글까지 쓰면서 글쓰기가 너무 어려웠다면 "결론부터 말하고 > 이 글을 보지않을 수 없는 것을 제시하고 > 근거를 대고 > 다시 주장하기" 순서로 글을 써보세요.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를 뚜렷하게 생각하기'에요.

정보만 있거나 내 이야기만 있는 글이 아니라 통찰을 담은 글이라면 같은 정보나 일상도 다르게 보일 수 있어요.

마치 김윤아의 <스물 다섯, 스물 하나>를 윤하가 불렀을 때 매우 다르게 느껴지는 것 처럼요. 

SNS에는 이제 너무나 많은 정보로 범람하고 있어요. 사람들의 콘텐츠 소비 시간은 시간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고요. 그렇다면 이 분들을 붙잡기위해 눈길을 끄는 첫 시작이 중요하겠죠.

키보드 앞에 앉긴 앉았는데 도대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 7가지를 참고해보세요. 저는 1번을 이용하여 오늘 뉴스레터의 오프닝을 작성했어요. 유용한 정보라 인쇄를 해둬야 할 것 같아요😉 Neil pastel 포스팅의 전문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탭하세요.

1. 논란이 많은 소재로 시작 - "대중적인 믿음에 반하는..."
2. 콘텐츠의 "이유" 제공 - 이점 다루기
3.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 리드
4. 당연한 말을 함으로써 독자를 공감하도록
5. 유추, 비유 또는 직유 사용
6. 충격적인 통계를 인용
7. 생각나는 질문으로 시작하기

지난 뉴스레터에서 아카이빙 툴을 알려드렸는데요. Yoona님께서 회신해주셨어요!
"저는 feedly 사용해서 아티클 저장하고, evernote로 기록들 모아둔답니다. Notion은 직장에서 월별 스케줄링할 때 주로 쓰고요. :)"

브랜딩은 케이크 위에 마지막으로 체리를 얹는 것 처럼, 화룡점정을 찍는 일이에요. 그래서 [캐체브]라는 이름으로 오픈합니다.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제대로 셋업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를 통해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