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가장 열풍이었던 전자책 쓰기를 시도했어요.

뭔가를 먼저 팔기 전에 이것이 팔만한 가치가 있는건지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무료로 전자책을 배포하고 나서 사람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었지요. 

이 의견들을 바탕으로 책을 더 다듬었고, 이 책을 통해서 외부 강의 사이트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문을 열어준 기회가 전자책 하나로부터 왔지요. 만약 전자책을 노션으로 어떻게 쓰고 나눠줄지 그 방법이 세세하게 궁금하다면 [제 전자책 강의]를 참고해주세요.

아래의 순서로 전자책을 썼답니다.

흠, 전자책을 내면 교보문고나 Yes24에서도 팔아보고 싶어!라고 생각한 분들이 계신가요? 저는 오로지 출판사를 통해서만 이렇게 판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자책도 유통사만 끼면 가능하더라고요.

유페이퍼라는 곳을 통해 ISBN을 신청하고(세계 방방곡곡에서 출판되는 모든 종류의 책들에 개별적인 고유번호를 주어 도서들의 정보와 유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제도. 처음 도서를 출판하실 경우, 도서를 발행하는 발행처에서 발행자 번호를 부여받고 출간 예정 도서의 도서번호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발급받고, 내가 원하는 유통사에서 판매가 가능해요.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밀리의서재까지! 대여 기간도 부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