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혹은 닉네임님, 어제보단 덜 춥지만 여전히 패딩을 꺼내게 되는 토요일이에요☺️ 오늘! 두 번째 책을 또 출간하게 되어 이벤트를 공유하고자 토계팅을 빼들었습니다.ㅎㅎㅎ 출간 마케팅 회의 때 출판사 본부장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두둥🫢🫢🫢)☕️🪽☕️🪽☕️🪽☕️🪽

그래서 대대적으로 아직 안알리고 토계팅만을 기다렸습니다. 진짜 비싼 이벤트인데 이거... 디노님들께 제일 먼저 알려야지...

글쓰기 습관 모임을 운영하면서 100분께 코칭해 드렸던 내용을 바탕으로 효과 있었던 것만 쭉-모아 쓴 블로그 책입니다. 후기가 너무 많은 그 모임에서 있던 액기스만 진짜 다 뽑았어요.

이제 글습을 참여 하지 않아도, 스스로 진행하실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작했고요. 첫 번째 책이 두껍고 어찌 보면 방대했다는 피드백도 있어서, 이번에도 오버된 400쪽의 원고를 털고 털어 진짜 핵심만 다 담아왔습니다!

글습을 진행했던 디노님들 대상으로 좋은 글을 기부 받았고요(키미님, 하마언니님, 리즈K님, 하늘바라기님, 윤짱님), 그 좋은 글은 부록에 다 담아서 '이렇게 쓰면 되겠다'하는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마련한 책입니다. 

일단 블로그 안하면 손해고, 기록만 하긴 아까워요. 아래의 사례를 만들었던 글습에서 효과있는 것만 다 뽑은 책 <하루 30분! 월 100만 원 버는 블로그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 1. 완전 쉬운 소문내기 이벤트(블로그 스크랩만 하면 끝) : ~11월 24일 일요일까지 참여💖

- 선착순 100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 약 2만 원 상당의 판다랭크 한 달 이용권

예~전에는 1일 3포스팅 하면 상위 노출이 너무 잘 되던 때도 있었거든요. 그건 예전이고... 지금은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서 네이버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쓰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따로 있어요.

글 하나가 '열일'하게 만들어야 해요. 그러려면 잘 노린 키워드 하나에 내 글 하나가 검색되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런 키워드들을 점차 늘려가야 합니다.

조건은 세 가지에요.

1. 공감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글

어렵게 쓰는게 더 쉽습니다. 나만 알아먹을 수 있고, 전문 용어를 나열한 건 논문이면 됐어요. 화려한 수사로 치장한 예쁜 글은 시집으로 내세요. (제발...!)

우리는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게끔 열일 할 글이 필요합니다. 알아듣기 쉽게 쓰세요. 장황하게 쓰지 마세요. 참 디노님이 20대라면 강조하고 싶은 것도 있어요. 내 자아가 너무 클 때라서 글 안에 '내'가 너무 많아요. 나, 나, 나, 나, 나.... 저, 저는, 제가... 빼세요. 글 안에 내가 너무 많으면 읽는이가 피로합니다. 나를 덜고 객관적으로 보세요. 20대 놀리는거 아님! 너무나 그런 글들만 썼는데, 쭉 모르고 살았기에 꼭 하고 싶은 이야기에요! 

2. 팔 것이 있는 글

팔게 없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널-렸어요! 꼭 내 상품만 팔라는 법은 없지요. 내 상품이 있으면 제일 좋지만 그건 책에서 너무나 자세히 이야기하고요, 어떻게 해야 잘 팔 수 있는지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이건 다음주 화요일에 더 들고올게요. 할 이야기 왕왕 많고 책에도 왕왕 많음 :)ㅎㅎ

3. 읽는 이를 대상으로 한 글

읽는 이를 생각해주세요. 이거... 쉬운 일인데 진짜 어려워 질 때가 언제냐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읽는 이에게 빙의하세요. 나 자체가 그 사람이 되어서 생각해보세요. 평소에 역지사지 잘하는 분들이 이거 정말 잘 하시더라고요! 

특정 사람들을 대상으로 써야합니다. 내가 빵집을 운영한다면 아침에 출근하며 간단히 끼니를 떼울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써야할지,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주고 싶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글을 써야할지... 너무나 다양한 변수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어떻게 써야하는지, 블로그는 또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등등등... 좀 더 다르게, 더 좋은걸로 가져오겠다고  시중에 나온 블로그 책은 한 권도 빠짐없이 읽고 핵심만 가져왔어요. 디노님들의 자기계발 시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화요일에 봐요!

예를 들어 내가 강점 코치라면 커리어쪽으로 키워드를 잡을 수 있지만, 사람의 관계를 풀어나갈 심리 상담, 연애, 결혼, 육아 키워드도 쓸 수 있습니다. 강점을 [사람을 이해하는 도구]로 정의하고, 여기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지요. 저 또한 이 부분을 잘 풀고 나니 파워 블로거도 아닌데 블로그 활용해서 잘 먹고 살고 있어요. 찐심.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찾아오는 [매개媒介]로서 보세요. 이건 연습만 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