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의디노 <온라인 모임 수익화>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한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이 분은 브랜딩 된 계정이나 팔로워가 있는 계정이 아예 없는 0부터 시작을 하셨고, '인생을 살면서 나에게 꼭 물어봐야 할 질문들'에 대해서 연구하셨어요. 이것을 온라인 모임으로 만들어 보기로한 후, 팔로워가 있거나 브랜딩이 되진 않아서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4명이 참여했어요. 유료 모임이었고, 회사 지인분들과 함께 1인당 8만원에 진행을 해보게 되셨고요.

이 때 저희 소통방에 이 분께서는 온라인 상에도 이러한 모임이 많은데 누가 참여할까 싶었지만, 누구나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모임을 열어도 되겠구나를 깨닫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도 그 말에 격하게 공감해요. 누구나 조금씩 더 나아지고 싶은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일례로 매일 1만보를 걷는데 참여비만 17만원인 모임이 있었어요. 처음엔 '이걸 누가 할까? 그냥 내가 매일 걸으면 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죠. 왜냐하면 정말 걷기만 하는 모임이었고, 매일 1만보 걷기를 완수하면 소소한 굿즈가 제공되는게 다였거든요. 하여튼 그런 소소한 것!). 그런데 이 모임은 오픈한지 며칠만에 전석 매진이 되었고, 다음 기수도 가면 갈수록 활발해졌습니다(!!!!와!!!! 아마 이 사실에 제가 가장 놀랐을거에요ㅎㅎㅎㅎ 모집 결과가 너무나 궁금해서 매일 들여다 봤거든요). 자, 이제 정말 모임이 거창하지 않다는 걸 아셨죠? 그래서 저도 온라인 모임 프로그램을 자주 열어요. 거창하지 않고, 목표를 위한 작은 설계를 짜기에도 빨리 할 수 있으니까요!💖

• ,,,내가??! 😕

벤틀리에게 식당에서 고기를 주문해보라 했을 때, 벤틀리가 이야기합니다. '...내가?' 이제 우리는 식당에서 무엇이든 주문 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늘 처음이란게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거에요. 

약 1500명의 수강생 분들을 만나며 드는 생각이 있어요.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넘어가는 모먼트' 가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요. 만약 제 콘텐츠를 소비하고, 이 뉴스레터를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이라면 몇몇 분은 이렇게 생각하실거에요. '아나는 이걸 혼자 다 어떻게 하는거야?' 참 많은 분들이 이렇게 물어봐주셔서 감사하지만, '그냥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작게 시작하면 되던데요?'라고 쉽게 대답해요. 제가 타일러의 강연에 1000% 동의하고, 또 따르는 이유기도 하죠.

만약 온라인 모임을 만드는게 처음이라 부담스럽다면, 무료로 오픈하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좋아요. 첫 오픈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무료로 모집을 하고, 피드백을 주시면 다음 모임 모집 때에 적극 반영하겠다고요! 그리고 모임을 오픈하는덴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 않아요. 모임 모집 글을 쓰고, 만약 모집이 되면 한 번 시작해보는 거죠. 모집이 되지 않더라도 '생산자'로서 경험을 충분히 해보게 되고요(아주 중요한 포인트에요)!

나를 상자 안에 가두지 말고,

지금 같이 시작해보지 않을래요?

얼리버드 오픈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