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명함에서 회사명이 빠지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보신적, 있으시죠? 몇 년간 같은 일을 해왔는데 내가 과연 '전문가'인지 의구심이 드는 날들도 있고요. 이 고민들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치트키는 있습니다. 케이크🧁 위에 체리🍒를 얹듯이 장식하기-퍼스널브랜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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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타내는 키워드는 뭘까?
회사명이 빠지면, 나는 나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일단 대강이라도 키워드 가이드라인을 세워둬야 나중에 엄한 산으로 가지 않더라고요. 마인드맵은 다들 많이 해보셨을텐데요. 마인드맵 중에서도 가장 핵심자리에 들어갈만한 것들을 골라서 써봅시다.
1. 일단 나에 대한 키워드를 나열해보세요.
아래는 예시입니다. 포인트는 생각나는대로 나열하기!
20대 후반, 강아지, 1인가구, MZ, 글쓰기, 그림그리기, 커피, 여행, 오지탐험, 기록, 어나운스먼트, 산책, 명상, 치맥, 소고기, 초콜릿, 예쁜 쓰레기, 만들기, 굿즈
2. 3가지씩 그룹으로 묶어보세요.
- 오지탐험, 기록, 글쓰기
- 강아지, 산책, 굿즈
- 산책, 명상, 그림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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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으로 적어보기
위는 정말 간단하게 적어본 예시인데요. 30개 이상의 키워드는 써보시는게 좋아요. 그러다보면 유사하게 묶이는 키워드들이 있을거고,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그룹이 나옵니다. 나라는 사람을 한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오지탐험, 기록, 글쓰기를 고른다면 ➡️ 오지탐험을 글로 아카이빙하는 작가
강아지, 산책, 굿즈 ➡️ 강아지 산책에 필요한 모든 굿즈를 만드는 디자이너
산책, 명상, 그림그리기 ➡️ 산책과 명상 중 떠오르는 영감을 표현하는 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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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만 있어야 되는건 아니에요.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뾰족한 한 줄을 만든 다음, 찬찬히 확장해나가는것도 중요할 때도 있어요. 일 외에도 나만이 갖고있는 취미나 다른 정체성이 본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여러가지 정체성이 존재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걸 다 묶을 한 줄을 또 만들어봐도 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나를 소개 할 수 있어도 되고요. 저도 그러한 이유로 3가지 컨셉으로 전혀 다른 명함을 갖고 다닌답니다.😉 저의 '한 줄'은 아래와 같아요. 참고로 봐주세요. :)
- 참 쉬운 블로그로 먹고사는 법
- 회사 밖에서 어떻게 먹고 살지?
- Make your dreams
점점 확장되어 나가고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처음엔 블로그를 뾰족하게 강조하고, 다음엔 회사 밖에서의 활동으로 나가고, 그 다음엔 dream으로 뻗어나갑니다. 여러분들의 한 줄도 이렇게 다양할 수 있고, 변형 될 수 있고, 보일 수 있어요. 일관성은 분명히 있지만 뻗어나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한 줄을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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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한 줄
이렇게 만들어본 나만의 한 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메일에 회신하여 알려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공유해주신 한 줄은 다음 뉴스레터에 소개 될 수 있습니다 :)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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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예고 :
리스크를 줄이고 안전하게 시작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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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나의디노 뉴스레터에 노출되고, 본인만의 전문성을 살린 <회사 밖에서 먹고 삶>의 이야기를 나눠주실 분들은 이 메일에 회신하여 알려주세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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